파리 블로뉴 숲 그리고 바가텔 공원 | Bois de Boulogne & Parc de Bagatelle
오늘 이야기는, 파리 16구의 대표적인 공원, 아니 숲 Bois de Boulogne, 블로뉴 숲. 파리는,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날씨 덕분에, 많은 나무들이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지만. 봄이 되니, 여기저기에서 피어나는 봄꽃들 덕분에 흐릿하고 축축했던 추운 겨울은 가고 있구나~ 새삼 느낀다. Le printemps, 봄이 오는구나~ Bois de Boulogne | 블로뉴 숲 큰 공원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 집에서는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 처음에는 좀 멀다 느껴졌는데, 자주 가게 되니 꽤 가까운 느낌이다. 아침 운동 10분도 잘 걷지 않던 나를, 운동하게 만든, 블로뉴 ㅎㅎㅎ 아이가 아빠와 학교를 가면, 나는 아침 조깅하러 고고. 아침 공기는 너무 상쾌하고, 새들은 쉴 새 없..
202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