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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voyage | 프랑스 여행14

남프랑스 여행 2. 엑상프로방스 그리고 라벤더 밭, 발랑솔 (Aix en Provence & Valensole ) 라벤더 밭 가는 날 :) 그전에,잠깐 들려 식사도 하며,  남프랑스 마을 요기조기 구경해보고 싶어서 골라본 마을. 엑상 프로방스. 우리의 남프랑스 여행,엑상 프로방스 찍고, 발랑솔로 향하는 그 두 번째 이야기 :)  엑상 프로방스 |  Aix en Provence 엑상 프로방스는 물의 도시라고도 불려진다.프로방스 지역들은 물이 매우 귀했었는데,엑상 프로방스는 위치상, 주변에 협곡과 온천이 있어 물이 풍족했다고.지명인 Aix en Provence의 'Aix'가 이미 물을 뜻하는 라틴어 :) 그래서 엑상 프로방스 마을 곳곳에는 물을 상징하는 크고 작은 분수들이 많다.그중에 대표는 로통드 분수. 로통드 분수 ( Fontaine de la Rotonde)로통드 분수 주변으로, 공용 주차장도 있고 관광 안내소도 .. 2025. 4. 14.
남프랑스 여행 1. 생폴드방스 | St. Paul de Vence (2) 눈부신 햇살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빛나는 남프랑스.그중에서도 첫 리스트, 생 폴 드 방스. 샤갈이 사랑했던 마을로 유명하고.실제 샤갈의 묘가 있기도 하며,성곽으로 둘러싸인 요새마을로, 중세 분위기를 잘 간직한 곳.또, 우리가 들렸던 매그 미술관(Foundation Marguerite Aimé Maeght)으로부터는 차로 5분 거리에 있는.Saint Paul de Vence!  생폴드방스 |  Saint Paul de Vence. 마을 어귀에 들어서자마자설레게 하는 풍경들. 차는 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입구로 걸어가는 길. 성곽으로 둘러싸인 이 요새 마을은크고 작은 돌들로 쌓아 올린 벽과 집 그리고 자갈들로 만들어진 계단과 바닥들이  매력적이다. 게다가 골목골목마다 어쩜 이렇게 흥.. 2025. 3. 31.
남프랑스 여행 1. 생폴드방스 가는 길, 매그 미술관 (Foundation Marguerite et Aimé Maeght) 포지타노에서 다시 프랑스 니스로 건너와 남프랑스에서 휴가 보냈던 우리의 지난 여름 바캉스 이야기,이어봅니다 :)  그곳, 남프랑스.  렌터카 찾기.니스 공항에 내려 기차역으로 이동 후,예약해 둔 차를 렌트하고,근처 카페에서 출출해진 속도 달래주고 :)숙소로 출발~ 남프랑스 여행지 리스트.남프랑스에매력적인 지역들이야 헤아릴 수도 없이 많지만,그중에서도 우리가 이번 여행지로 꼽은 곳들은. 남부의 보석같은 예술가들의 마을,  생 폴 드 벙스. Saint Paul de Vence. 그리고 근처 미술관, Foundation Marguerite et Aime Maeght.세잔이 사랑했다던 남부 대표 마을, 액상프로방스. Aix-en-Provence.이번 여행의 꽃,  성 트호페(생 트로페). Saint Tropez.. 2025. 3. 27.
그 해 여름, 이태리 남부 포지타노 | Positano. 바캉스 철이 되면, 많은 유럽사람들이 이쪽 이태리 남부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 등을 찾는다.  우리도 함께했던 바캉스. 파리에서 출발, 이태리 남부 찍고 프랑스 남부로 갔던 여정 :) 그중 오늘은 이태리 남부,'포지타노'의 기억.  포지타노 위치.포지타노는 이태리의 남부지방.나폴리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나폴리 공항에서 내려 포지타노로 출발. 우리는 차를 렌트하여 포지타노로 갔는데.포지타노는 작은 마을이라 차를 쓸 일이 없으니, 택시를 예약해서 이동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나폴리 공항에서 포지타노 향하는 길.시내를 벗어나, 자연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 때 즈음엔.엄청난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그야말로 산을 오르게 되는데.대관령 꼬부랑 길은 비할 데도 못되었던 듯~180도씩 .. 2024. 8. 18.
가을의 샹파뉴, 에페르네 Épernay 와 오빌레 Hautvillers. 모엣 샹동 꺄브 그리고 돔 페리뇽 수도사. 좀 늦어진 글이지만. 그래도 공유하고픈 지난 10월, 가을의 샹파뉴 이야기. 사실, 모엣&샹동의 꺄브 투어를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설레었는데. 그 마을, 에페르네와 오빌레에 들어서던 순간, 가을 포도밭의 아름다움에 마음이 홀딱 빠졌다는 이야기. 먼저, 꺄브 투어 예약하기. 샹파뉴 지역에는 Moët et Chandon, Perrier Jouër, Veuve Clicquot, Taittinger 등등 유명한 꺄브(와이너리) 뿐 아니라, 작아도 훌륭한 와인 농장들이 정말 많다. 그래서 며칠 동안 와인투어를 하기도 하고 :) 우리가 선택한 꺄브는 에페르네 위치한 가장 대표적인 모엣&샹동으로. 예약은 무조건이니, 모엣&샹동 웹페이지에서 원하는 투어와 날짜를 예약하고 해당 날짜에 방문합니다~ ;) 몇 종류의 꺄.. 2023. 12. 2.
프랑스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Maison et Jardins de Claude Monet, Giverny.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Maison et Jardins de Claude Monet 봄부터 10월까지 철 따라 아름다운 곳. 지베르니를 간다면 하루를 충분히 그 마을에서 보낼 수 있도록 여유 있게 계획하기를 권하고 싶다. 모네의 정원과 집도 오랜 시간 둘러보게 되겠지만, 지베르니 마을도 너무 아름다우니까. 꼭 천천히 둘러보며 눈에 담아보길 추천한다. 언제나 그렇듯, 티켓은 무조건 예약이 필수 :) Map. 파리로부터 북서쪽, 노르망디 지역에 위치하며. 파리 16구에서 출발하면 1시간 남짓 걸리는 곳에 있는 작은 마을, Giverny (쥐베흐~니 ㅎㅎ). 도착했을 때엔, 좀 우중충했던 하늘. 뭐. 흐리든 맑든 아무래도 좋아 :) 들어가보자~ 정원부터 돌아보기. Jardins de Claude Monet. .. 2023. 11. 17.
프랑스 리조트 사슴 숲 센터 파크 | Centre Parcs Le Bois aux Daims. 아침이면 사슴이 반겨주는 곳. 워터파크는 물론, 다양한 액티비티로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정말 너무너무 추천하는 곳! Center Parcs Le Bois aux Daims 사슴이 많아 이름도 사슴 숲 센터 파크 :) 센터 파크는 프랑스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가족형 휴양 리조트로 그중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지난 여름 우리가 다녀온, Le Bois aux Daims. 이름도 그 모습처럼 예쁜, Daim 이라지 :) 위치. 사슴숲 센터파크의 위치는 낭트 근처. 차로는 파리에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듯. 중간중간 쉬어가며 간다면 시간은 물론 더 걸릴 테지만... :) 예약. 센터파크 웹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때때로, veepee 등 여러 웹사이트에서 바캉스 이벤트로 할인가로 나오기도 하니 살펴보.. 2023. 10. 19.
프랑스 몽생미셸(Mont Saint-Michel) 그리고 캉칼(Cancale) 마침내, 도착한 몽생미셸. 몽생미셸 (Mont-Saint-Michel) 저녁식사 'Le Pré Salé' 몽생미셸에서 '꼭' 맛보아야 하는 저녁 식사 예약을 해놓았기 때문에 ;) 그즈음 맞추어 호텔에 잘 도착한 우리. 5월 말 이었지만, 꽤나 서늘한데다 바닷바람도 무시 못했기에 도톰한 재킷은 필수. 우선, 호텔에 짐을 풀고. 예약해 놓은 dîner!!! 양고기 스테끼 먹으러 가자~ 음. 신나는(?) 알록달록이 소들이랑도 몇 컷ㅎㅎ 이제 레스토랑으로.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Le Pré Salé. 몽생미셸의 양고기는 매우 유명한데. 'agneau de pré-salé' 라고 불린다. 이 지역의 양들은 바닷가 근처에서 방목되고 있어서 짭조름한 바닷가 근처의 풀들을 먹고 자란 양들은 이미 간이 되었(?).. 2023. 9. 4.
프랑스 몽생미셸 가는 길. 샤또 가이야흐(Château Gaillard)그리고 옹플뢰흐(Honfleur) 지난 5월. 몽생미셸(Mont-Saint-Michel) 여행 이야기. 그전에, 몽생미셸만큼이나 멋졌던, 그곳으로 향했던 길의 이야기도 꺼내보려 한다. 바로, 샤또 가이야흐(Château Gaillard) 그리고 옹플뢰흐(Honfleur) 에서의 순간들. 몇 번의 여행을 하고 나니, 우리에게는. 목적지를 정하고, 그곳으로 가는 길에 있는 여러 도시나 유명한 곳들을 들려보는 것이 정말 꽤나 큰 즐거움이 되었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서너 시간 혹은 그 이상일지라도, 중간중간 보석 같은 여정이 있어서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고, 모든 시간들이 하나하나 소중했다. 이제, 목적지까지 요이 땅! 가능한 빠르게 도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는 여정, 돌아오는 여정. 집을 떠나며 시작되는 '그 모든 여행의 과정..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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