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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주재원 준비8

6. D-30, 파리 출국 한 달 전. 출국이 한 달 정도 남으면, 큼직한 일 들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지만 소소하게 챙길 것들이 많아진다. 주문했던 택배박스도 점점 쌓이고 ㅎㅎㅎ 아이는 남은 예방접종을 완료해서 예방접종증명서(영문)를 받아놓고, 일주일 전 즈음엔 치과에 들려 불소 도포도 해두면 마음이 편하다. 의류나 이불 등 세탁과 드라이를 마쳐야 할 것들 미리 깨끗하게 준비하고, 개인적인 만남들과 당분간(?)은 어려울 헤어컷이나 펌, 뷰티케어 들도 마무리하고. ;) 그리고 챙겨야 할 남은 중요한 일들. 1. 해외 포장이사 이삿날 우리의 경우, 출국 4일 전에 해외 이삿짐을 보냈다. 가능한 이삿짐을 빨리 보내어 빨리 받는 것이 좋다고도 하는데, 파리의 집에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는 갖추어져 있기도 했고, 필요한 것들은 구매하면서 지내야 했기.. 2022. 11. 4.
5. 프랑스 비자 인터뷰 전에. 사실 , 비자 인터뷰 서류 준비는 주재원 발령을 받은 남편이 회사를 통해 모두 준비했던 터라, 준비과정과 서류 처리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은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인터뷰를 앞두고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1. 서류에 기입할 내용은 미리 모두 채울 것. 서류 내에 기입해야 하는 항목들은 꼼꼼히 체크하여 인터뷰 전날까지 모두 기록한다. 우리 앞에 있던 분은 누락된 항목 때문에 한 잔소리 들으셨다... 2. 사진은 반드시 '풀'로 붙일 것. 사진과 겹쳐져 직인을 찍게 되는데, 테이프 등으로 붙여서는 안 된다. 반드시 풀로! 3. 반드시 시간을 지킬 것. 예정된 시간을 어기면 다시 예약을 잡아야 한다. 반드시 10분 전 즈음에는 도착해서 지정된 대기장소에서 기다리자. 4.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비.. 2022. 10. 31.
4. 프랑스 해외 이사 준비 및 체크리스트 (2) : 2개월 전 많이 버리는 만큼, 또 많이 사게 되는 시기. ;) 이사 즈음엔 언제나 그렇긴 하지만, 또 해외이사이니 만큼 그 양이 꽤 많다. 국내에서 구입해가면 좋을만한 것들을 체크해서, 가능한 이삿짐 나가는 전 날까지 구매하고, 컨테이너에 실어 보내자. 1. 가전제품 국내 전용 가전제품, 특히 대형 가전은 프랑스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나, 웬만한 중/소형 주방/생활 가전 등은 사용이 가능하다. 파리에서 생활해보니, 중/대형 가전 중 실어가면 좋을만한 제품들은. 추천 품목 전기밥솥 & 변압기 프랑스에도 전기밥솥을 판매하지만 우리나라의 쿠* 를 따라올 순 없으니, 사용하던 전기밥솥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미리 변압기(대용량 추천)를 구매하여, 컨테이너에 함께 실어 보내자. 스타일러 혹시, 스타일러가 있다면 가져가는 .. 2022. 10. 27.
4. 프랑스 해외 이사 준비 및 체크리스트 (1) : 2개월 전 최소 출국 2달 전에는 한국에서 살던 집을 내놓는 것이 좋다. 출국일과 세입자의 일정을 맞추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넉넉한 일정으로 미리 부동산에 이야기 해두자. 해외이사에는 현대해운을 이용하기로. 출국 2달 전 즈음, 담당자가 집을 방문하여 이사 견적을 내기 위해 둘러보았다. 대략적인 이사 준비에 관한 내용을 잘 안내해 주었고, 이삿짐 내용을 좀 더 살을 붙여보자면, 아래처럼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다. 1. 가져갈 것 우선, 컨테이너에 가져갈 짐과 가져가지 않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것이 첫째. 가져갈 짐 중에는 컨테이너에 실을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니 구분해야 하고 이삿짐을 받을 때까지 현지에서 생활에서 필요한 용품들은 개별 트렁크 및 이민가방에 지니고 간다. 통상 해외 이사의 운송기간.. 2022. 10. 24.
3. 건강 검진 및 기타 검진, 상비약 준비 : 2개월 전 최소한 2개월 전부터는 건강검진 및 기타 병원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특히, 필요한 예방 접종 및 치과 치료는 시일이 좀 걸릴 수 있으니,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 필요한 상비약 준비는 출국 한 달 전부터 해도 늦지 않을 듯하다. 1. 검진 (1) 일반 건강검진 건강검진은 매년 남편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지원받는 것으로 진행했다. 큰 특이사항은 없고, 매년 진행하듯. 그렇게. (2) 소아과 건강검진 아이는 다니던 소아과에서 건강 검진을 하고, 국제학교에서 요구하는 예방접종을 확인하여 차례차례 접종하였다. 국내에서는 필수가 아닌, 수막구균(2차)과 A형 간염 예방 접종이 추가로 필요하다. 수막구균 예방접종의 경우, 경우 2차까지 접종이 필요하여 최소 4~5주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스케줄을 잘 .. 2022. 10. 21.
2. 프랑스 국제학교 서류 준비 및 번역 공증, 아포스티유 신청 : 2~3개월 전 국제학교 지원서를 넣었다면, 필요한 여러 서류들이 있다. 그 밖에 비자 인터뷰 및 및 출국 시 필요한 서류들도 겹치기에, 미리 확인하여 영문으로 준비해 놓으면 도움이 된다. 1. 국제학교 주요 필요서류 (번역 > 공증 필요) 2. 기타 필요서류 (번역 > 공증 > 아포스티유 필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학생기록부/성적표 선생님 추천서 기타 참고 자료 의료양식(추가 예방 접종 및 의사 작성 필요 건) 기타 학교가 요구하는 자료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보호자 및 자녀 출생증명서 예방접종증명 면허증 / 운전경력증명서 국제면허증 발급 아포스티유 반드시 필요하지 않음 1. 국제학교 필요서류 준비 국제학교 준비 서류의 경우, 번역과 공증이 필요하다. (1) 주민등록등본 및 가족관계 증명서 외 관.. 2022. 10. 18.
1. 파리 주재원, 살 동네와 아이 국제학교 조사 (2) : 3개월 전 파리 거주할 동네들을 돌아보고, 어느 정도 살고 싶은 동네가 정해졌다면 학교를 정하는 것은 좀 더 수월해진다. 우리의 경우, 출국 4개월 전부터 알아봐야했으니, 동시에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아마도 주재원으로 발령받은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지 않을까? (_ _) 1. 프랑스 교육과정 - 학년별 구분 프랑스 교육과정은 4단계로, L'ecole marternelle(유치원), L'ecole elementaire/primaire(초등학교), College(중학교), Lycee(고등학교) 로 나누어져 있다. 간단히, 유치원은 만3세~ 만 6세로 4년 과정이며, 초등학교는 만6세 입학하여, CP, CE1, CE2, CM1, CM3로 5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학교는 만 11세 입학하여 4년 과정을 거친다. 학.. 2022. 10. 14.
1. 파리 주재원, 살 동네와 아이 국제학교 조사 (1) : 3개월 전 벌써 3년이나 되었는지... 갑작스러운 남편의 프랑스 주재원 발령으로, 놀라고 막막하고 어쩔 줄 몰라하며 준비했던 일들이. 4개월도 채 남지 않았는데, 어떤 순서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만 했던 일들... 이제 되돌아보건대. 짧았던 기간 바쁘게 준비한 나의 과정들이 누군가에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출국 전 준비해야 할 일들을 시간 순으로 풀어보고, 살면서 느꼈던 과정의 결과들, 미리 알았더라면 아쉬웠던 점들 등등의 기억들을 더듬어 소개해보려 한다. 1. 살 동네와 아이의 국제학교 조사 (3~4개월 전) 2. 필요서류 준비 및 번역 공증, 아포스티유 신청 (3개월 전) 3. 건강검진 및 기타 검진 (2~3개월 전) 4. 이사 물품 검토 및 리스트 정리 (2~3개월 전) 5...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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