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16구, 추천하고 싶은 프랑스 디저트 1. Aux Merveilleux de Fred

 

디저트가 너무나 많은 파리지만,

늘 초콜릿과 마카롱만 먹고 있다면.

새로운 디저트에 눈을 돌려볼까?  ;)

 

동네에서 오며 가며 들리기 좋은 디저트 숍.

가족끼리 즐기기에도 좋고, 선물로도 손색없고.

달콤 맛나는 빠히 뇸뇸이 집 소개 :)

 

Aux Merveilleux de Fred.

이 곳 빠히지앵들도 줄 서서 사가는 디저트 숍.

< Aux Merveilleux de Fred >

 

처음엔

  '이게 뭘까? 그냥 케잌같은데... '

 

이름이..

Merveilleux

메.. 메ㅎ베이..우..  위.. 유..우..

ㅋㅋㅋ

이 아이는 발음이 너무 어려워서,

함부로 발음하기가 상당히 꺼려졌다. ㅎㅎㅎ

 

여튼,

그냥 케이크인가 보다 하며 지나쳤었는데.

 

그런데 어느 날은,

그 디저트를 만드는 모습을 보니.

 

응? 그냥 평범한 케이크가 아니네?

휘핑 크림뭉치에 뽀스래기들 둘둘둘~...? 뭘까?

 

게다가.

다닐 때마다 다들 줄을 서서 사가구!!!

유명 디저트집이 분명하군!

그래서,

나도 따라 줄 서서 요것조것 사서 집으로 :) 

 

그리고, 한 입의 순간.

오마나.. 

어쩜 이런 식감에. 이 고급진 맛 뭐야~

< Le merveilleux >

 

입에 넣으면,

폭신한 크림이 부드럽게 느껴지다가

머랭의 보드라운 크리스피함으로 이어지는데.

그 예상치 못한 식감에 정말 깜짝 :)

뽀스래기에 따라 초콜릿, 캬라멜, 딸기 등등 기분 좋은 달콤함은 덤~

 

맛보지 않고서는 표현하기가 힘든 맛이다 ;)

 

사이즈는 쁘띠와 중간사이즈 그리고 케이크 사이즈가 있고.

쁘띠 사이즈로는

코팅된 뽀스래기에 따라서 6가지 맛이 있는데.

우리의 페이보릿은 오리지널인 쇼콜라 그리고 캬라멜, 카페, 프랄린...

 

아.. 뭐. 그냥 다 좋아하는 거였네 ㅎㅎㅎ 

 

 

커피나 티와 너무 안성맞춤인 디저트.

이거 하나, 아니 둘이면

그날은 달달이가 생각나지 않을 수 있을 정도 ㅋㅋ

 

이제 마카롱은 그만~

고오~급진 메ㅎ뵈이유 즐겨보장~ ;)

 

위치.

Aux Merveilleux de Fred 는 파리 곳곳에 있기는 하지만,

16구에서는 

 

빠씨 플라자 뒤쪽 :)

 

 

같이 보면 좋은 글.

추천하고 싶은 프랑스 디저트, Les Choupettes.

https://bonjnote.tistory.com/57

파리 16구, 추천하고 싶은 프랑스 디저트 2. Les Choupet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