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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장보기2

파리, 장보기 2편 - 시장 파리의 주택가 거리에는 과일/야채가게, 정육점이 많고, 군데군데 생선/해산물 가게도 있다. 빵집은 블록마다 하나씩 ;) 그래서 꼭 대형마트를 가지 않더라도 집 근처에서 좋은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고, 사실, 이 곳의 제품들이 마트보다 더 신선하고 종류도 다양하며, 맛도 좋다. 시장을 가지요 평소에는 가까운 상점들을 이용해 필요한 장을 보지만, 각 동네마다 매주 1~2번씩 큰길에서 열리는 주말장에서는 동네 이곳저곳의 좋은 상점들이 모이니, 한 번에 좋은 식자재를 장 볼 수 있어 매우 좋은 기회! 집 주변 언제 어디에서 장이 열리는지 알아두면 참 좋다. 보통 아침 일찍 7시 경에 오픈해서 1시면 정리하여 닫는데, 12시부터는 물건이 거의 없다. 파리 시장 (Les Marchés de Paris) 주요 거리들.. 2022. 11. 13.
파리 장보기 1편 - Monoprix, Picard 외 K-mart 까지. 파리는 서울처럼 걸어 다니면서 장을 보거나, 빵집을 가고 학교와 놀이터를 가는 등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15~30분 정도의 거리는 대부분 걸어서 이동하거나 자전거를 탄다. 나도 서울에서 생활할 때보다 2배, 3배는 더 걷는 듯. 이색적이고 멋진 골목골목과 상점을 구경하며 걷다 보면 20~30분은 후딱이다 :) 자, 이제 파리에서 장을 보러 가볼까? 장을 보기 전에 우선, 1) 장바구니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플라스틱백, 즉 비닐봉지를 잘 이용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장바구니를 들거나, 물건을 구입하며 받은 종이백/비닐백을 가지고 다니며 재활용한다. 특히 대형마트에서는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으니 대형 다회용 백을 구매하거나, 마트별로 판매하는 귀여운 장바구니들을 구매해..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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