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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à Paris

1월. 이제, 트리를 치울 때.

by BonJ_A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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Épiphanie를 보내며 갈레뜨를 먹고 있는다는 건,

트리를 정리할 때가 온 것 ;)

 

    트리 수거장 |  Point de collecte de sapins. 

    이 즈음,

    파리 곳곳, 공원이나 도로 넓은 곳 등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화려하게 보낸 트리들을 내놓을 수 있는 장소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위해 집집마다 대부분 전나무 'sapin'들을 들였으니,

    이제 시에서 이 트리들을 수거해 주는 것.

    < 동네의 트리 수거장 >

    집집마다 트리들을 이렇게 모두 모아서 재활용하는구나.

    수거 장소는 곳곳에 많다 :)

    이 시기를 놓치면, 커다란 트리를 처리하기 곤란해지니

    집 가까운 곳 수거장소를 찾아서 1월 중에는 꼭 내놓자.

     

    한 주 한 주 지날 때 마다 트리들은 수북히 쌓여가고.

    동시에 아이들 놀이터가 되기도 하고 ;)

    트리 수거장 놀이터
    < 트리 수거장 = 너희들의 놀이터 >

     

     

    곧 이 수북히 쌓인 트리들도 사라지고,

    그렇게 한 겨울 축제는 저물어 가는 거겠지.

     

     


     

    근데..

    벌써 발렌타인을 준비한다고?

    아직 갈레뜨 더 먹어야 하는데... >.<

     

    < 벌써 발렌타인 준비 시작 : LADU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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