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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à Paris

프랑스 파리 근교 피크닉 공원 추천, 쏘 공원 | Parc de Sceaux

by BonJ_A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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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피크닉으로

파리를 벗어나, 일드 프랑스 지역의 공원을 찾는다면,

너무너무 추천하는

Antony 지역의 Parc de Sceaux.

Parc de Sceaux, 쏘 공원 <출처:Google>

 

Parc de Sceaux |  쏘 공원

'공원'이라고 명명되어 있지만,

성(Chateau)과 그 성의 프랑스식 정원이 있는 곳.

작은 베르사유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베르사유의 정원을 설계했던 André Le Nôtre 을 포함한 여러 건축/정원사들이 참여하여 지었기 때문에

베르사유의 그곳과 매우 유사하다.

 

Parc de Sceaux, 쏘 공원의 모습 <출처:Google>

 

성과 함께 큰 운하를 품고 있고,

대칭적 구조와 기하학적으로 다듬어진 프랑스식 정원.

베르사유의 바로 그 모습. :)

 

규모도 꽤 크고,

곳곳에 숲과 잔디밭, 아이들의 놀이터 등이 있으며

여유로움이 넘치는 아름다운 곳.

쏘 공원의 지도&nbsp;<출처:Google>

공원 주변에 주차할 곳도 충분하고 :)

 

특히 4월의 쏘 공원은 

커다란 겹벚꽃으로 유명한데 

우리가 갔을 때는 막 저버리고 볼 수가 없었다...

< 쏘 공원의 겹벚꽃 풍경 >

 

아름다웠을 듯 :)

특히, 이 즈음에는 이곳에서 하나미(일본식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 해는 5/8 까지라고

 

 

Hanami : Ła Fête des cerisiers en fleurs de retour au Parc de Sceaux !

Par Rizhlaine F., Caroline J., My B. · Photos par My B. · Publié le 7 avril 2023 à 9h40 On célèbre Hanami, la fameuse fête des cerisiers en fleurs du printemps, au Parc de Sceaux du 1er avril au 8 mai 2023. Le Domaine départemental de Sceaux dévoi

www.sortiraparis.com

 

Parc de Sceaux |  우리의 피크닉 순간들

 

지인이 Antony 지역에 살고 있어서

가끔 이 곳에서 함께 주말 피크닉을 즐기곤 했는데.

이곳의 매력을 다 느끼기에는,

하루로는 부족할 정도로 꽤 크고 매력이 많은 아름다운 공원.

< 쏘 공원, 넓고 여유로운 잔디밭 >

넓은 잔디밭, 어디든 매트만 펼치면 즐길 준비 끝.

아이들이 놀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

간단한 스낵과 로제나 스파클링만 있다면 정말 완벽하다. :)

 

아이들도 잔디밭에서 한참을 놀다가 먹다가 놀다가 먹다가~

< 놀다가 먹다가~ ㅎㅎ >

근처 이 곳 저 곳을 누비느라 또 신나고~

< 쏘 공원 이 곳 저 곳 >

음~ 말도 있었구.

 

< 한참을 또 달리고 >

계속 신나구~

에너자이저들 :)

 

< 아이들의 나무집 >

나무로 집도 짓고..? 

누가 만들어 놓은 걸까.

아마도 이곳을 발견하는 아이들마다 저마다 나무통을 조금씩 보태어 

점점 더 커다란 나무집이 되는 듯 :)

 

자전거 타기에도 좋은 오솔길들.

 

그리고 아름다운 운하

 

배 띄워 노 저으며 유유자적하기도~

여름에는 노 젓는 배들이 많아지겠지.

 

장소를 옮겨 아이들 놀이터도 가고.

놀이터 규모가 크진 않지만, 흥미로운 놀이들이 있다.

쏘 공원의 놀이터 <출처:Google>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없어 구글 이미지로 대체.

 


베르사유는 언제나 관광객들로 꽉 차서 붐비는데,

쏘 공원은 베르사유만큼 아름다우며, 정말 여유롭고 한적한 공원.

피크닉으로 안성맞춤~

16구 에서는 차로 40-50분 정도면 도착하며,

여유로운 주차장 무료. 입장 무료 :)

너무너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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