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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à Paris

프랑스 파리 근교 추천 생 클루 공원 | Parc de Saint-Cloud

by BonJ_A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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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근교 아름답고 여유로운, 그리고 피크닉하기 좋은 공원들 중.

파리의 16구와 매우 가까이에 있는

일드 프랑스 지역, 생 클루(Saint-Cloud).

 

그 곳의 생 클로 공원(Parc de Saint-Cloud)을 추천한다.

주말, 여유롭게 종일 피크닉을 즐기기에 너무나 안성맞춤 :)

 

생 클루 공원 |  Parc de Saint-Cloud

 

전쟁으로 소실된 생 클루 성의 흔적들과

광활한 프랑스식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

 

< 생 클로 공원 (Parc de Saint-Cloud) >

 

특히, 분수들이 아름다운 정원으로도 유명하다.

그 중 가장 유명한 La grande cascade.

 

< La Grande Cascade >

그 당시에는 어떤 동력도 없이, 오로지 중력만으로 분수를 가동시켰다는데. 

그래서 층층히 정교한, 아름다운 계단식 분수.

 

우리의 여정.

우리는 차를 타고 들어왔기에 5.5 유로 정도되는 입장료를 냈다.

걸어서 오면 무료 :)

 

 

자, 가보자!

< 성을 내려다보며, 예히~ >

 

신나는 꼬맹이의 발길질 ㅎㅎㅎ

꽤 내리막인데 겁도 없지 :)

여느 공원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가지고 와서 즐긴다.

 

4월의 따가운 햇살과 가볍고 시원한 공기.

피크닉에는 완벽한 날씨.

 

성을 내려다 보며 걸어내려가면.

< 생 클루 성을 내려다보며 >

 

마주하는 아름다운 정원의 입구.

 

그리고, 보이는 첫 분수.

 

우리가 갔을 때, 분수는 동작 전이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화사하게~

< 생 클로 공원 Parc de Saint-Cloud >

 

그렇게 생클루 공원 주변을 천천히 거닐다보면,

저 멀~ 리 에펠타워가 보이는 풍경도 마주하고.

 

파리 시내가 내다보이네.

 

그리고,

성과 정원 주변으로는

이렇게나 넓~게 펼쳐지는 잔디와 숲 길이 계속,

계~속되는 프랑스식 정원.

잔디에 자리를 잡고 한나절을 보내도 좋고.

숲 길에 취해 거닐어도 좋고.

 

그렇게,

이 아름다운 이 정원과 숲에 취해서 거닐다 보면.

출출해지는 법 ;)

 

공원 내에는 몇 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 중 귀여운 캐빈 형태의 L'Orangerie. 

 

우리는 간단하게 카페와 크레페, 아이스크림만 즐겼는데.

여기 갈레뜨 맛집이었나 보옴.

담엔 꼭~ ;)

 

 

 

넓게 펼쳐지는이 아름다운 정원과 매력적인 분수들이 가득한 

생 클루 공원.

피크닉으로도 완벽하고,

출출해질 즈음 즐길 공원 내 레스토랑들이 4~5개 정도 있으니 

주말을 즐기기에는 너무나 좋은 곳 :)

 

너무나 추천, 생 클루 공원.

Parc de Saint-Cloud !!!

 

 

    덧.

    레스토랑과 함께,

    테니스장, 수영장, 축구장 등 운동시설도 갖추고 있는 멋진 스포츠 클럽이 이 공원 내에 있다.

    < 생 클루 공원의 스테디움, La Faisanderie >

     

    숲 속 한가운데 이 멋진 클럽이라니~

    100년 넘게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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