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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Musée | 미술관으로~

파리 미술관 쁘띠 빨레 그리고 카페 2. | Le Jardin du Petit Palais

by BonJ_A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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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빨레(Petit Palais)에 왔다면,

여긴 무조건이지~ :)

Le Jardin du Petit Palais.

 

 

Le Jardin du Petit Palais.

쁘띠 빨레의 보석.

바로, 이곳의 정원.

 

쁘띠 빨레 안으로 들어서서,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통해 나오면,

아늑한 중정이 드러난다.

 

이 정원을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회랑이 둘러싸고 있는데,

정원을 바라보며 이 회랑을 따라 걷는 느낌이 참 좋다.

< 회랑의 바닥도 역시, 모자이크 ;) >

 

정원은 일반 파리의 공원의 그 느낌과는 조금 다른데,

야자수까지 있어서 조금은 더 이국적인 느낌.

모자이크 장식의 작은 연못도 있고.

 

그리고,

이 멋진 정원에

바로 그 'café'가 있다.

 

회랑을 거닐어 중심 즈음에 다다르면,

정원을 바라보며 카페의 테이블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

< Jardin du Petit Palais & café terrace >

 

물론,

카페 내부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이곳에선 무조건 테라스 테이블이지! :)

 

이국적인 느낌의 정원을 바라보며,

햇살과 바람 그리고 café 한 잔을 즐기는 호사를 누려보자 :)

 

아,

미술관을 관람하지 않더라도 카페만 입장도 가능하며,

카페 입장은 당연 무료!  :)

 

 

덧.

친구와 브런치하던 날.

< 참새에게도 tolérance ;) >

 

파리의 참새들은 우리의 비둘기 수준이라고 해야 할까ㅎㅎ 

사람들도 참새들에게 굉장히 인심이 후한 편.

 

너무 자연스럽게 내 빵들 같이 먹고 싶은 참새.

< 그런데, 너희들 꽤 날씬하구나 >

 

아무리 손사래를 쳐도, 작은 틈만 보이면 곰새 다시 날아오는.

이 뇨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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